2022년 1월 19일 08시 38분 31초 pm (수) [ 19일째 ]
장 제목 : 디럭스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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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31)
* 하나님의 천지창조
* 하나님의 창조주로서의 자기선포(=계시) 1:1

태초의 천지창조[창 1장]

[내용개요]
세상의 시작과 만물의 기원이 하나님과 더불었음을 본장은 선언하고 있다. 즉 우주의 시작을 밝히고(1-2절), 빛과 궁창이라는 물질의 배경 창조를 소개하고 있다(3-8절). 바다와 땅, 식물(9-13절), 해와, 달, 별이라는 우주 행성들과 그것들로 인한 밤과 낮 그리고 사계절의 탄생(14-19절), 조류와 어류라는 구체적 생물체들, 그리고 우주 행성들과(20-23절) 땅의 생물체인 동물들, 그중에서도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소개한다(24-31절).


[강 해]
창1장은 창세기의 서언인 동시에 성경 전체의 서언입니다. 본장은 천지 창조, 그리고 인류의 기원에 관한 기록입니다. 인류와 자연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느냐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서 난제 중의 난제이기도 합니다. 본장은 우주와 인간의 기원에 대해 말해 온 철학자들의 그 어떤 기술보다도 확실하고 훌륭하며 만족스럽고 유익한 지식을 제공합니다.

                                    
창세기 2장 (25)
* 에덴동산의 아담 (아담시대의 개막)
* 하나님의 창조사역의 핵심은 인간창조(2:7,2:22,2:8)

에덴 동산의 인간[창 2장]

[내용개요]
에덴 동산의 창설과 그 속에서 살아갈 인간 탄생이 본장의 주요 내용이며 아울러 남자에 이어 여자가, 그리하여 최초의 가정이 탄생됨이 본장에 언급되고 있다. 천지의 만물을 다 이루신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쉬셨으며 이날을 구별하여 복 주시는 거룩한 날로 지정하셨다(1-4절). 한편 대지가 아직 경작의 조건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은 흙으로부터 인간을 내셨으며 (5-7절) 에덴 동산을 만들어 인간이 관리토록 하심으로써 천혜의 특혜를 누리도록 하셨다(8-15절) 그리고 그 동산 가운데 금단의 나무를 두어 인간의 복종을 시험코자 하셨다(16-17절). 동산의 인간은 각종 생물들의 이름을 짓는 등 고등 피조물다운 활동을 하였으나 혼자였다(18-20절).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위하여 돕는 자, 짝이 될 자로서의 여자를 만들어 주셔서 인류 역사가 가정으로부터 출발되도록 하셨다(21-25절). 즉, 인간 관계의 시작과 사회의 기초를 이루어 주신 것이다.


[강 해]
본장은 1장의 창조 사역에 대한 보충 설명이자 3장에 대한 서론적 내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본장에서는 인간 역사의 시작이 1장보다 훨씬 세밀하게 예시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엿새 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제7일에 안식하신 하나님은 인간에게 안식을 주시고 에덴 동산을 만들어 그 곳에서 인간이 행복하게 살도록 환경을 허락하기까지 하셨습니다.

                                    
창세기 3장 (24)
* 크게 사고 치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부부 (죄악의 기원)
*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인간의 (범죄적) 반응

인간의 타락[창 3장]

[내용개요]
하나님의 동산에 거하는 인간들에게, 그중에서도 특히 여자에게 뱀으로 가장한 사단의 유혹이 있었다(1-5절). 유혹의 눈에 이끌린 여자의 계명 파기에 남자는 동참하였으며(6-7절) 이어지는 하나님의 심문은(8-13절) 유혹자와 유혹에 이끌린 인류에게 심판과 저주를 선언케 했다(14-19절). 결국 인간은 하나님 앞에 신뢰를 저버림으로써 낙원으로부터의 추방이라는 슬픈 운명에 들어서고 만 것이다(20-24절). 하나님의 아름다운 피조물 인간은 하나님과의 신뢰를 스스로 깨뜨림으로써 죄 아래 놓이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강 해]
창3장은 철저하게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사단의 유혹에 빠져 타락한 인간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 가운데 창3장의 사건이 없었다면 얼마나 좋았을 것인가 하는 생각은 모든 이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이는 인류의 비극과 불행이 본장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4장 (26)
아담가(家) 3아들의 행보

타락된 인류 역사의 시작[창 4장]

[내용개요]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인류의 타락된 역사가 죄와 더불어 세속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 본장의 주요 내용이다. 죄 된 인류사에서 최초의 살인을 벌인 자의 행위가 기술된다(1-15절). 타락된 인간의 내면 깊이에 잠복해 있는 시기와 질투, 분노가 살인이라는 범죄로 표출되고 만 것이다. 이어서 세상의 세속적 문화 발전을 소개한다(16-24절). 죄 된 세상이나마 인간들은 나름대로 문화 위임을 받은 자답게 문명을 이루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끝으로 죄 된 세상 속에서도 거룩한 씨가 이어져 감을 소개한다(25-26절). 당신의 피조된 세계가 죄로 썩어 가는 것을 방관치 않으신 하나님께서는 셋과 에노스를 잇는 경건한 자들을 통하여 인간을 향한 사랑의 면면을 보이셨다.


[강 해]
창3장에서는 인류의 시조가 타락하는 장면과 범죄의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본장에서는 범죄한 아담과 하와의 아들들인 가인과 아벨 그리고 셋에 대한 이야기가 주축을 이루어 전개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을 보게 되지만 가인이 범죄한 자의 후손답게 자신의 동생인 아벨을 살해하는 가장 무서운 범죄가 연출되는 기록이 있습니다.

                                    
창세기 5장 (32)
홍수 이전의 아담의 계보
(아담 족보)

홍수 이전의 인류 계보[창 5장]

[내용개요]
본장은 홍수 이전의 인류에 대한 역사를 개괄하고 있다. 아담으로부터 노아에 이르기까지의 계보를 짤막한 지면 안에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즉 아담에서 셋에 이르는 계보(1-5절), 셋으로부터 라멕에 이르는 계보를 소개하고 있다(6-27절). 그리고 라멕에서 노아까지의 혈통 흐름을 소개함으로써(28-32절) 노아 시대까지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작정 시간의 한 분기점임을 암시한다.


[강 해]
본장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처음으로 창조하신 때부터 노아의 대홍수 이전까지의 역사를 족보의 형태를 빌어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1절 초두에서 '아담 자손의 계보'라는 말을 사용함으로써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 족보는 하나의 연대기를 제공하려는 데 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10명의 대표자들을 선택하여 그들이 다 죽어간 것을 기술함으로써 죽음은 피할 수 없는 보편적인 것으로 사람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보이려 합니다.

                                    
창세기 6장 (22)
사람의 죄악과 노아의 방주
(노아시대 개막)
(악한 세상(->홍수)에 의로운 노아(->방주))

당세의 의인 노아[창 6장]

[내용개요]
죄로 오염되어 가고 있는 세상에 대한 하나님 심판과 그 속에서도 의로운 자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 본장의 주요 내용이다. 죄에 타락한 세상의 발전 과정이 설명된다(1-4절). 그리고 이러한 세상의 흐름에 대한 하나님의 개탄과 염려가 소개된다(5-7절). 하나님의 개탄과 염려는 무서운 심판과 새 세계를 마련하시려는 계획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여기에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끝으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작정하신 바를 실행하시고자 의인 노아를 부르시고 그로 하여금 대형 방주를 건조하도록 명령하시는 내용들로 말미를 짓는다(8-22절).


[강 해]
창1장에서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의 창조와 천지 창조를 보면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온 세상을 모두 선하고 아름답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단의 개입으로 죄가 이 땅에 들어왔고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하자 사악한 세상의 많은 죄악도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본장에는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인간들이 극도로 타락하여 결국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전멸당하게 되는 인류 최악의 사건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7장 (24)
대홍수[창 7장]

[내용개요]
부패된 세상을 심판하리라고 예고하신 하나님의 홍수 사건이 본장에서 실행되고 있다. 먼저 홍수 심판 이전의 준비, 즉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를 대피시키시고 다음 세대를 이어나갈 생명들을 보호하시는 내용으로 일관된다(1-16절). 하나님께서는 인간 역사의 최악적 상황에서도 소망의 씨를 반드시 남겨 두신 것이다. 그 다음 내용은 창조 이래 전무후무한 대홍수 심판의 생생한 묘사이다(17-24절). 하나님의 심판 도구인 물이 세상을 뒤덮고 오랫동안 준비하여 온 방주는 마침내 물 위에 떠오르게 되었다. 죄의 세상은 물에 잠기고 구원의 방주만이 남게 된 것이다.


[강 해]
창7장은 창6장에서 이미 예언된 홍수 심판이 일백이십 년 만에 성취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비를 내리게 하기 전 일주일 앞서 의인 노아와 그의 가족과 모든 생물을 방주로 들어가도록 지시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노아의 가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방주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전무후무한 홍수 심판을 행하신 것입니다.

                                    
창세기 8장 (22)
홍수 후의 노아 제단[창 8장]

[내용개요]
하나님의 물 심판이 멈추고 지면은 서서히 정상을 회복하여 가는 것이 본장의 주 내용이다. 그리고 구원된 노아 일행이 새 세상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설정하여 나감도 본장에 소개된다. 물이 서서히 감하면서 노아의 방주는 아라랏 산 정상에 머물렀다(1-5절). 그리고 물이 빠지는 상황에서 까마귀와 비둘기가 등장한다. 노아는 물이 빠지는 미지의 세계를 둘러볼 판단의 자료를 얻고자 두 마리의 새를 차례로 날려 보낸 것이다(6-14절). 마침내 물이 완전히 감해지고 노아 일행과 생물들이 새 세상에 나오는 일(15-19절), 그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단을 쌓는 노아와 다시는 물 심판을 하지 않으시리라는 하나님의 언약이 등장한다(20-22절).


[강 해]
전장에서는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의 불화와 세상의 멸망이 언급되었으나 본장에서는 세상이 다시 하나님의 긍휼 가운데 회복되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도 화목이 이루어지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 바람으로 땅 위의 물이 줄어들게 하셨고, 홍수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방주에서 나온 노아는 희생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창세기 9장 (29)
무지개 언약[창 9장]

[내용개요]
본장은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주신 무지개 언약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 사역이 대홍수 후에도 여전히 유효한 영원한 언약임을 말하고자 한다. 하나님께서는 홍수 후에도 인간들에게 번성의 축복과 자연계에 대한 통치권을 계속 보장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1-7절). 그리고 무지개를 증표로 주시며 다시는 이 땅에서 인간들을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언약하신다(8-19절). 이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 구원의 영원한 언약을 암시한다. 끝으로, 노아가 술 취해 실수한 사건과 그것을 비웃은 함의 후손들에 대한 저주가 나타나고 있다(20-29절).


[강 해]
홍수 후 방주에서 나온 노아와 그 자손에게 하나님께서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먹을 수 없는 것을 규정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 아들들을 축복하시고 다시는 인류를 물로 멸망시키지 않으시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그 증표로 무지개를 구름 사이에 두셨습니다. 한편 노아는 술에 취하여 그 결과로 자신의 자녀를 저주하는 실수를 범하고 맙니다.

                                    
창세기 10장 (32)
세상 민족의 형성[창 10장]

[내용개요]
본장은 노아의 세 아들을 통해서 세상 민족들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인류 번성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실제로 실현되어 감을 보여 주고 있다. 먼저 야벳의 자손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1-5절). 그리고 술 취한 노아를 비난하다 저주받은 함의 후손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데(6-20절), 후에 이스라엘 민족과 대적하게 되는 가나안 민족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또 셈의 자손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들은 언약의 후손인 아브라함과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게 된다(21-32절).


[강 해]
노아 시대의 홍수 심판으로 지구의 역사는 새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이 홍수 후에 그들의 아들을 낳아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신 축복 그대로 이들은 온 세상에 거하게 되었습니다(참조, 행17:26). 본장은 홍수로 말미암아 멸종 위기에 놓였던 인류가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다시 급속히 확산된 것과 그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지게 된 원인이 밝혀져 있습니다.

                                    
창세기 11장 (32)
바벨탑 사건[창 11장]

[내용개요]
본장은 원래 한 민족으로 창조된 인간이 오늘날처럼 여러 언어를 지닌 다양한 민족으로 갈라지게 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인간의 민족 분열은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때문이었다. 노아 홍수를 겪은 인간들은 높은 성을 쌓고 그 곳을 중심으로 단결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고자 하였다(1-6절). 이를 보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악함을 보시고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셔서 더 이상 성을 쌓지 못하도록 만드셨다. 그 결과 서로 다른 언어로 인해 인간들은 더 이상 같이 있지 못하고 곳곳으로 갈라지게 되었다(7-9절). 한편 후반부에 기록된 셈의 계보는 언약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강조하기 위함이다(10-26절). 아브라함의 아버지인 데라의 죽음으로 끝을 맺고 있는 본장은 아브라함이라는 인물을 처음 등장시킴으로 본격적인 구속사를 열고 있다.



[강 해]
타락으로 인해 이미 죄성이 유전되는 인간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려는 의지를 가졌습니다. 특히 홍수 후에 인간이 다시 번성하게 되었을 때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또다시 그 교만성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이때까지 온 땅의 많은 종족들이 갈라져서 살았으나 아직은 구음이 하나요 언어가 하나였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후세에 남기려는 야심과 흩어짐을 면하려는 계획으로 바벨탑을 건설하는 어리석은 행위를 하여 하나님께 범죄하고 말았습니다. 본장에서 아브라함 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창세기 12장
아브람의 등장과 애굽 이주[창 12장]

[내용개요]
셈의 계보와 더불어 데라의 죽음으로 끝마치고 있는 전장에 이어 본장은 구원사의 서막을 여는 아브람의 등장을 다루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구원의 언약을 통하여 땅과 후손의 축복을 주셨다(1-3절). 이에 아브람은 믿음으로 본토를 떠나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가나안으로 이주하였다(4-9절). 그러나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자 식량이 풍성한 애굽으로 이주하였다. 그런데 그 곳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아내 사래를 누이라고 속였다가 바로에게 빼앗기고 만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위기에서 벗어나 오히려 물질의 축복을 받게 되었다(10-20절). 이처럼 본장은 구원사의 처음부터 자기 백성을 확실하게 보호하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 주고 있다.


[강 해]
본장에는 우리 성도들이 믿음의 조상이라고 부르는 신앙의 사람 아브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일생 동안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그의 삶의 첫걸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더욱이 본장에는 하나님의 나라 건설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그 나라의 주역이 되실 메시야가 아브람의 후손을 통하여 오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13장
아브람과 롯의 결별[창 13장]

[내용개요]
인간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택이며 은혜이다. 그러나 축복은 하나님을 향한 백성들의 믿음과 충성에 있다. 본장은 아브람과 롯의 토지 선택 사건을 통해 참된 믿음의 행위에 관한 모범을 보여 주고 있다. 아브람은 애굽에서 나와 다시 가나안으로 들어가 벧엘에 정착하였다(1-4절). 그러나 시간이 지나 점점 소유가 늘어나자 아넌람과 조카 롯이 한 곳에서 동거할 수 없게 되었다. 이때 아브람은 조카 롯에게 선택의 우선권을 주고 있을 곳을 정하게 하였다(5-9절). 그러자 롯은 물이 풍부하고 토양이 기름진 소돔과 고모라를 택하였다(10-13절). 그러나 그의 결정은 후에 스스로 멸망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롯은 오직 물질적인 풍요함만을 원하였기 때문이다. 롯이 떠난 후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가나안 땅과 후손에 대한 축복을 주셨다(14-18절). 이와 같이 본장은 하나님의 관점에 서 행하는 자가 축복을 얻는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강 해]
창13장에는 애굽에서 우여곡절 끝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무사히 가나안 땅으로 돌아온 아브람과 롯의 이야기가 전개되어 있습니다. 롯은 아브람의 형 하란의 아들이므로 아브람의 조카가 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물질이 풍성해져서 같이 동거할 수 없는 지경에 처하게 되자 서로 흩어져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14장
가나안 전쟁과 멜기세덱[창 14장]

[내용개요]
본장은 물질적인 풍부함만을 기준으로 거주지를 결정한 롯과 믿음으로 선택한 아브람의 생애가 처음부터 엄청나게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당시 메소보다미아 네 왕과 소돔의 다섯 왕의 사이에 벌어진 전쟁으로 인해 롯과 그 식솔들이 포로가 되고 재물을 빼앗겼다(1-12절). 이에 아브람은 사병들을 이끌고 가 메소보다미아 연합군을 물리치고 조카 롯과 그의 식솔, 재산을 되찾았다(13-16절). 이 사건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인간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단적으로 보여 주었다. 한편 전장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아브람 앞에 살렘 왕 멜기세덱이 나타나 축복하자 아브람은 그에게 전리품의 십일조를 주었다(17-20절). 또한 아브람은 소돔 왕이 주는 전리품을 받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축복만을 의지하는 믿음을 보여 주었으며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보였다(21-24절).


[강 해]
본장에는 역사상 최초의 전쟁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당시 침략한 나라는 시날, 엘라살, 엘람, 고임 등 팔레스타인 북쪽의 4왕국이었습니다. 그리고 침략을 당한 나라는 팔레스타인 남부 요단 평지에 있던 5도시 곧 소돔, 고모라, 아드마, 스보임 그리고 소알이었습니다. 특히 이 전쟁에서 사로잡히게 된 롯 때문에 아브람이 남쪽 동맹군에 개입하여 승리함으로써 그의 이름을 떨치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15장
아브람과 하나님의 횃불 언약[창 15장]

[내용개요]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람을 부르시고 축복을 주신 하나님은 그 후에도 거듭 언약을 재확인하고 축복을 약속하셨다. 이는 하나님 자신 때문이 아니라 연약한 아브람이 그래도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언약을 포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본장에서도 하나님은 또 한번 축복을 언약하신다. 그러나 특이한 것은 자신의 집에서 기른 양자 엘리에셀에게 언약을 상속하려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몸에서 난 친자를 통해 축복을 이루시겠다고 언약하신 점이다(1-6절). 그리고 아브람과 횃불 언약을 통해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는 언약을 확고히 하셨다. 그러나 아직 가나안 족속들의 죄가 관영치 않으므로 사백 년 후에 그 땅을 차지할 것임을 알려 주셨다(7-21절). 이는 이방 족속에 대해서도 공평하게 대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보여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으로 이스라엘이 얻을 가나안 땅의 구체적인 경계를 알려 주셨다. 이것은 땅의 축복이 반드시 실현될 것임을 보증하고자 하신 것이다.


[강 해]
창15장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이미 12장에서 언급하였던 가나안 땅의 소유와 수많은 자손들에 대한 언약이 공식적으로 조인되는 것입니다. 아브람이 하나님의 언약을 믿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그의 의로 여기시고 그것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셔서 횃불 언약을 맺으셨던 것입니다.

                                    
창세기 16장
아브람 가정의 불화[창 16장]

[내용개요]
하나님의 구속 섭리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도 나타난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을 이해할 수 없다고 인간의 생각으로 일을 이루려면 오히려 잘못된 결과를 가져올 뿐이다. 본장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인간의 방법으로 후손을 이으려고 한 아브라함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아브람은 아내 사래가 잉태하지 못하자 하갈이란 첩을 통해 자녀를 얻고자 하였다. 이때 아이를 잉태한 하갈은 여주인 사래에게 교만히 행다가 오히려 사래의 학대로 도망가게 되었다(1-6절). 그러나 광야의 샘에서 하나님의 사자를 만난 하갈은 자신이 낳은 자녀에게도 한 민족을 이루도록 축복하시겠다는 언약을 듣고 다시 아브람에게로 돌아갔다(7-14절). 그 후 하갈은 이스마엘이란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이스마엘은 후에 아랍 민족의 조상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장 큰 위협을 안겨 주고 있다. 본장은 어리석은 인간의 계획이 얼마나 심각한 불행을 가져오는지 보여 주고 있다.


[강 해]
본장은 아브람이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기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겪은 갈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브람의 가정에 자녀가 없으므로 사래는 자기의 나이가 많아 생산할 수 없을 것으로 알고 남편 아브람에게 애굽에서 데려온 여종 하갈을 통해 아들을 얻으라고 제안하였습니다. 아브람이 사래의 제안에 응한 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철저히 믿지 못한 불신앙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창세기 17장
아브람의 개명과 할례[창 17장]

[내용개요]
할례는 이스라엘 민속이 이방인과 자신들을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의식으로 여긴다. 본장에서는 이 할례의 기원에 관해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다시금 축복하시며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꾸게 하시고 언약의 증표로 아브람의 모든 남자 후손들은 물론이고 그 가정에 속한 자들은 이방 사람이든지 종이든지 모두 할례를 받도록 명하셨다(1-14절). 그리고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를 통해 아들을 얻게 하시겠다고 언약하셨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자신과 사라가 노쇠하므로 이를 믿지 아니하였다. 이에 하나님은 이삭이라는 아들의 이름까지 정해 주심으로 언약이 확실히 이루어질 것을 보증해 주셨다(15-19절). 한편 하나님은 이스마엘에게도 큰 민족을 이루는 축복을 주셨고 아브라함의 모든 가족들이 할례를 받았다(20-27절).


[강 해]
아브람이 하갈과의 사이에서 이스마엘을 낳은 후 13년이 지났을 때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언약을 새롭게 하시고 할례를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과 사래의 이름을 바꾸심으로써 자신의 약속을 보증하셨습니다. 그리고 계약의 표징으로 할례 의식을 제정하셨습니다. 창17장을 통해 할례의 제도가 구약 시대에 시작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창세기 18장
아브라함의 중보 기도[창 18장]

[내용개요]
본장은 아브라함을 방문한 세 천사의 이야기와 하나님의 심판에 직면한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아브라함이 중보 기도를 드린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아브라함은 장막문에 앉아 있다가 지나가던 나그네들을 영접하고 그들을 접대하였다 (1-7절). 그런데 그들은 실상 여호와였고 여호와를 환대한 아브라함에게 사라를 통해 아들을 얻게 할 것이라고 축복하였다(8-15절). 그후 하나님께서는 죄악이 관영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실 것임을 아브라함에게 알려 주셨다(16-21절). 이에 아브라함은 그들을 위해 간곡한 중보의 기도를 여섯 번이나 드렸다(22-33절). 이러한 아브라함의 모습은 죄인들을 위해 중보하시는 예수의 사역을 예표하고 있다.


[강 해]
할례 제도를 통하여 당신의 약속을 확증하신 후 인간의 형상을 취하신 하나님께서는 두 천사와 함께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다시 한번 이삭을 통한 구원의 언약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소돔과 고모라 성에 대한 심판을 통고하셨습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그 곳에 사는 죄인들을 위하여 담대하게 중보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창세기 19장
소돔의 멸망과 롯의 구원[창 19장]

[내용개요]
본장은 노아 대홍수와 더불어 하나님을 떠나 죄악에 빠진 인간들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심판의 엄중성을 보여 주는 소돔과 고모라 멸망 사건이 나타난다. 즉 하나님을 멀리하고 오직 쾌락만을 추구하는 방탕한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상을 보여 주고 있으며(1-14절), 엄중한 심판 가운데서도 롯과 그 가족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타내고 있다(15-23절). 세상의 재물과 쾌락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가 소금 기둥이 된 롯의 아내를 소개하고 있다(24-29절). 끝으로 롯과 두 딸의 근친 상간을 통해 롯의 세속적 선택(참조, 창13:11)의 비참한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30-38절).


[강 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의 대화를 마친 두 천사는 날이 저물 때에 소돔 성의 죄악을 살펴보기 위하여 소돔 성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때 마침 성문에 앉아 있던 롯이 천사들을 발견하고 자신의 집으로 모셔 들이어 대접하였습니다. 그런데 천사들이 롯의 집에 머물 때 소돔 거민들은 악한 행동을 자행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소돔 성을 멸망시킴과 동시에 롯의 가족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창세기 20장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창 20장]

[내용개요]
본장은 믿음의 조상으로 일컬어지는 아브라함의 두번째 실수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기록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아내를 누이라고 속인 사건과 위기에 처한 아브라함을 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 주고 (1-7절), 아비멜렉이 자신을 속인 아브라함을 질책한 것과 하나님의 은혜로 아브라함이 더 큰 축복을 얻은 결말을 기록하고 있다(8-18절). 본장은 결국 인간의 구원이 인간의 인격이나 지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달렸음을 보여 주고 있다.


[강 해]
본장은 아브라함이 가데스와 술 사이에 있는 그랄로 이주한 직후에 발생한 실수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는 자기 아내 사라를 그랄 왕에게 줌으로써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고 했습니다. 이는 그가 이십사 년 전 애굽에서 저질렀던 실수의 재현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허물을 덮으시고 그랄 왕이 범죄하지 못하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창세기 21장
이삭과 이스마엘[창 21장]

[내용개요]
본장은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하셨던 언약의 후손이 마침내 탄생하고 구속사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출발점을 다루고 있다. 먼저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삭이 태어남으로 하나님의 구속의 언약이 성취됨을 보여 준다(1-8절). 또한 언약의 후손인 이삭이 태어남으로 육체의 후손인 이스마엘이 쫓겨나는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에 의해 선택된 자만이 구원의 자리에 이르게 됨을 말하고 있다(9-21절). 끝으로 아브라함과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평화 조약을 맺고 이로써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땅인 가나안의 실질적인 주역으로 등장하게 되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22-34절).


[강 해]
하나님은 자신이 직접 약속하신 시기에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약속하신 자녀를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부름을 받고 선택되어 25년 만에 이삭을 받았습니다. 이삭은 태어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기업의 후사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하므로 결국 이스마엘을 내쫓게 됩니다. 그리고 그랄 왕 아비멜렉과의 평화 조약이 언급됩니다.

                                    
창세기 22장
시험받는 아브라함[창 22장]

[내용개요]
본장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사건을 통해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구속의 원리와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예표하고 있다. 먼저 독생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아브라함의 믿음의 순종과 그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직접 숫양을 제물로 준비하셔서 이삭을 구원하신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1-14절). 또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신 하나님의 거듭된 축복을 기록하고 있다(15-19절). 마지막으로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뒤에 나홀 가문의 딸들을 통해 언약의 후손들인 이스라엘의 12지파가 태어날 것을 암시함으로써 하나님의 언약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성취되는가를 보여 주고 있다(20-24절).


[강 해]
아브라함의 신앙이 점차 성숙해지고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은 고통 끝에 가정에 평화와 기쁨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 그가 노년에 얻어 넘치는 기쁨이 되었던 이삭을 제물로 되돌려 달라고 요구하신 것입니다. 이 사건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저울대에 올려 놓은 하나님의 거룩한 시험이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예표하는 구약의 갈보리 사건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승리하여 하나님께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23장
사라의 죽음과 매장지[창 23장]

[내용개요]
본장에서는 사라의 죽음이라는 사건을 통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시대가 서서히 막을 내리고 언약의 후손인 이삭의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보여 주고 먼저 사라의 죽음을 기록하고 있다(1-2절). 그리고 아브라함이 사라를 장사지내기 위해 헷 족속 에브론에게서 토지를 사게 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3-18절). 특히 이 사건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축복의 땅을 일부나마 직접 소유하게 된 사건으로 구속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끝으로 아브라함이 사라를 막벨라 굴에 장사지낸 사건을 보여 주고 있다(19-20절).


[강 해]
본장을 전후로 해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시대는 서서히 막을 내리고 언약의 상속자인 이삭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창23장에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죽음과 그 장사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생의 역사는 결국 죽음으로 종지부를 찍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사라를 장사하기 위해 헷 족속 중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서 막벨라 굴을 매입하였습니다. 이 굴은 후에 아브라함과 그 가족들의 장지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24장
이삭과 리브가의 결혼[창 24장]

[내용개요]
아내 사라의 죽음으로 아브라함은 이삭의 결혼을 서두르게 된다. 결혼에까지 세세히 간섭하셔서 언약의 혈통을 이어 가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 주고 있다. 아브라함은 순수한 언약의 혈통에서 배우자를 찾기 위해 종을 메소보다미아로 보낸다(1-9절). 그리고 이삭의 배우자를 위해 종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셔서 예비하신 방법으로 리브가를 만나게 하시며, 본인과 부모로부터 결혼 승낙을 얻게 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구속사의 세세한 곳까지 직접 계획하시고 자신의 뜻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알게 한다(10-60절). 다음은 이삭과 리브가가 만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다(61-67절).


[강 해]
창24장은 약속의 후손 이삭이 결혼하게 되는 과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집의 신실한 늙은 종을 불러 이삭의 아내를 멀리 자신의 고향에 보내 구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에 따라 리브가를 만나게 되고 그를 데리고 오는 장면이 본장에 나타납니다.

                                    
창세기 25장
아브라함의 죽음과 야곱, 에서[창 25장]

[내용개요]
본장에서는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의 죽음, 야곱과 에서의 출생이라는 대조적인 사건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언약의 후손들을 인도하시는가 하는 구속의 경륜을 보여 주고 있다. 아브라함의 후처와 그 후손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고(1-6절), 아브라함의 죽음과 막벨라 굴에 장사지냄을 기록하고 있다(7-11절). 그리고 이스마엘의 후손들의 족보가 기록되었고(12-18절), 이삭의 두 아들 에서와 야곱의 출생과 그에 따른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을 나타내고 있다(19-27절). 마지막으로 에서가 장자권을 소홀히 여겨 야곱에게 팔아 버린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28-34절).


[강 해]
창12장에서 시작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생애가 본장으로 끝맺게 됩니다. 본장에서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은 죽고 선민의 역사는 그의 아들 이삭에게로 연결됩니다. 특히 여기에 언급된 족보는 언약의 후손이 누구이며 언약에서 제외된 혈통이 분리되어야 함을 보여 줍니다. 우리는 여기서 구속사의 중심 인물이 아브라함에서 이삭으로 교체되며 나아가 야곱에게로 승계되는 새로운 흐름을 보게 됩니다. 본장에는 아브라함의 생애 마감과 그 뒤를 잇는 이삭과 이스마엘, 그중에서도 약속의 자녀인 이삭의 가정에서 태어나는 야곱과 에서의 출현이 언급되고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 26장
그랄의 이삭과 우물사건[창 26장]

[내용개요]
한 세대를 산 족장으로서 이삭의 삶은 대부분 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들 야곱과 연결되어 있고 개인적인 특별한 행적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중에서 본장은 이삭의 인격과 삶을 알 수 있는 몇 개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언약의 후손으로서 아브라함이 받았던 축복을 계승한 사건(1-5절)과 이삭이 아브라함과 동일한 실수를 범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6-16절). 그리고 우물 소유권을 둘러싼 가나안 족속과의 갈등과 그것을 계기로 동맹을 맺고 언약을 땅을 합법적으로 차지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17-33절).


[강 해]
창26장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성품과 생애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삭은 가나안에 흉년이 들자 그랄로 이주하여 그 곳에서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리브가를 누이라고 속이는 치욕스런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삭을 지키시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본장에는 원주민들이 이삭의 우물을 탈취함으로 인해서 새로운 우물을 찾아 떠나가는 이삭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과 보상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또한 에서가 이방 여인들과 중혼하는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27장
야곱의 장자 축복[창 27장]

[내용개요]
본장은 야곱과 에서가 언약된 계승을 둘러싼 갈등을 보여 준다. 야곱이 이삭의 노쇠한 약점을 이용해 아버지를 속이고 축복을 가로채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고(1-29절), 축복을 빼앗긴 에서의 슬픔과 분노, 에서에 대한 이삭의 예언이 나타난다(30-40절). 그리고 리브가가 에서의 손에서 야곱을 피신시키려는 장면이 나타나 있다(41-46절).


[강 해]
창12장에서 25장까지는 아브라함의 생애가, 26장에는 이삭의 생애가 다루어진 후 본장에서부터는 야곱의 생애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합니다. 죽음에 직면한 이삭은 평소 사랑하던 맏아들 에서에게 축복하여 장자권을 넘겨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간섭과 리브가의 계책으로 언약적 축복을 계승한 야곱에게 그 장자권이 돌아갔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에서는 야곱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야곱은 밧단아람으로 곧 피신하게 됩니다.

                                    
창세기 28장
유랑 길의 야곱과 사다리 환상[창 28장]

[내용개요]
이제 두번째 족장 이삭의 시대도 서서히 사라지고 야곱의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구속사의 주역이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어 이삭으로 이어지더니 이제는 그 아들들인 야곱과 에서, 그중에서도 야곱으로 서막이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본장에서부터 누구보다도 파란 만장한 삶을 살았던 야곱의 생애가 시작된다. 언약의 순수한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이삭이 야곱을 하란으로 보내는 장면과(1-5절), 에서가 부모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아브라함의 혈통인 이스마엘의 딸과 결혼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6-9절). 그리고 하란으로 가던 야곱이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셨던 축복을 받게 된다(10-22절). 이는 야곱이 언약의 정통성을 이어받았음을 승인하는 중요한 사건이다. 이에 야곱은 성전 건립과 십일조의 서원을 하나님께 바쳤다.


[강 해]
본장에서부터 야곱의 기나긴 나그네 생활이 시작됩니다. 이삭은 에서를 피해야 할 처지에 놓인 야곱을 불러 자신의 처가인 밧단아람으로 가서 아내를 얻으라고 명령하고 그를 축복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야곱은 부모와 헤어져 홀로 멀고 먼 지방 밧단아람으로 떠나야만 했고 길가에서 돌을 베개 하고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형을 속이고 간사한 처신을 하였던 응당의 대가로 야곱은 유랑의 길을 떠나게 되고 만 것입니다. 그러나 처량한 신세가 되고만 야곱을 하나님께서 만나 주시고 축복하신 내용이 본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29장
야곱의 결혼과 밧단아람 생활[창 29장]

[내용개요]
본장에서부터 야곱의 도피 생활을 통해 하나님께서 벧엘에서 자신 언약을 어떻게 지키시고 야곱에게 풍성한 복을 주셨는가를 보여 주고 있다. 야곱은 하란에 도착하여 하나님의 인도로 외삼촌 라반을 만났으며(1-14절) 야곱이 라반에게 속아 14년 동안 일한 대가로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얻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15-30절). 두 아내로 인해 가정에 불화가 생기고 하나님은 오히려 그것까지 이용하셔서 이스라엘 민족의 실질적인 조상이 되는 12아들을 주신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31-35절). 본장은 시련 속에서 성장하는 야곱의 믿음과 구속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 주고 있다.


[강 해]
본장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의 약속을 지키시고 야곱에게 풍성한 복을 주셨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벧엘 광야에서 야곱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는 어디로 가든지 보호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대로 야곱을 인도하여 목적지 하란에 이르게 하시고 외삼촌 라반을 만날 수 있게 하셨습니다. 본장에서 중요한 이야기의 맥은 라반의 집에서 객지 생활을 하는 야곱이 어떻게 결혼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후손을 얻게 되었는가를 설명하는 데에 있습니다.


                                    
창세기 30장
번성하는 야곱[창 30장]

[내용개요]
본장은 하나님께서 벧엘에서 하신 언약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시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앞절은 레아와 라헬이 서로 질투하여 여종을 야곱에게 주기까지 하며 자녀를 생산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는 야곱이 갖는 편애로 인해 일어나는 가정 불화와 더불어 그것까지 이용하여 언약의 후손들을 번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 주고 있다(1-24절). 야곱이 라반과 노동에 대한 대가의 계약을 맺고 난 후, 미신적인 방법과 교활한 방법을 통해 자신의 재산을 불려 나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25-43절). 본장은 이러한 야곱의 자손과 재물의 축복이 하나님의 언약에 의한 신적 기원을 갖고 있음과 축복을 통해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는 계기를 만드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 주고 있다.


[강 해]
창30장은 야곱의 아들들을 중심으로 한 야곱의 생애에 관한 내용입니다. 본장은 라헬과 레아 사이에 서로 자녀를 더 얻으려는 경쟁으로 시작됩니다.


                                    
창세기 31장
귀향길의 야곱과 미스바 언약[창 31장]

[내용개요]
고향을 떠나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여 년의 세월을 보낸 야곱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였다. 객지에서 보낸 오랜 세월은 그에게 두고 떠나 온 고향 식구들을 그리워하게 했던 것이다. 본장은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라반과 야곱 사이에 재산으로 인한 갈등이 생겼고 그것을 계기로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지시하셨다(1-16절). 그리하여 야곱이 라반 몰래 식솔들을 이끌고 하란을 떠난 장면이 나타나고(17-21절), 라반이 몰래 떠난 야곱의 뒤를 쫓아갔으나 하나님의 간섭에 의해 야곱이 보호받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22-42절). 끝으로 라반과 야곱이 미스바 언약을 통해 서로 침범하지 않는다는 화평의 조약을 맺고 있다(43-55절).


[강 해]
본장은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창28:21의 서원 기도가 실현되는 말씀입니다. 야곱이 크게 번성하여 많은 재물을 가지고 고향으로 가게 된 것은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창세기 32장
얍복 강가의 씨름[창 32장]

[내용개요]
가나안을 향해 귀향하는 야곱의 여정도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다. 본장은 귀향 길에 자신이 장자권과 축복을 빼앗았던 형 에서를 두려워하는 야곱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야곱에게 나타난 장면으로 하나님께서 야곱과 함께하심을 보여 주신 사건이다(1-2절).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만나고도 에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걱정하고 있다(3-21절). 또한 에서를 회유하기 위해 인간적인 방법을 간구하는 나약하고 소심한 불신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끝으로 역경의 순간을 이기기 위해 얍복 강에서 야곱이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여호와의 사자를 만나 축복을 얻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22-32절).


[강 해]
가나안을 향해 여행하는 야곱 일행에게 많은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전장에서 본 바와 같이 외삼촌 라반에게 해를 당할 위기를 간신히 벗어난 야곱은 본 장에서 또다시 절박한 상황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33장
야곱과 에서의 화해[창 33장]

[내용개요]
고난을 통해 야곱의 인격을 변화시키셨던 하나님은 이제 복수심으로 가득한 에서의 마음까지 변화시키셨다. 본장은 야곱과 에서가 다시 만나 과거의 은원을 푸는 장면을 다루고 있다. 야곱과 에서가 만나서 지난날이 잘못을 용서하고 서로 사랑으로 화해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으며(1-11절), 야곱이 함께 살자는 에서의 제의를 거절하고 숙곳에 정착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12-17절).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세상 자녀와 구분되어야 함을 암시해 준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야곱이 세겜의 땅을 매입하고 하나님께 단을 쌓는 장면이 나타나고 있다(18-20절).

[강 해]
얍복 나루에서 홀로 밤을 새우며 천사와 씨름하듯 처절하게 기도한 끝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던 야곱은 본장에서 큰 구원을 체험하게 됩니다. 창33장은 야곱과 에서의 재회와 화해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34장
세겜 성의 강간 사건[창 34장]

[내용개요]
본장은 세겜에 정착한 야곱 가족과 가나안 주민 사이에 벌어진 갈등을 디나 강간 사건을 통해 보여 주고 있다.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 추장에게 강간 당하고, 세겜 추장이 야곱에게 청혼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1-12절). 그리하여 시므온과 레위가 결혼의 조건으로 할례를 제시하고 그것을 기회로 세겜 족속에게 무자비한 살육을 자행하는 장면을 보여 주고 있다(13-29절). 이 사건으로 인해 위기감을 느낀 야곱이 두 아들을 책망하고 있다(30-31절). 본장은 표면적으로는 가나안 족속과 야곱 가족의 갈등을 그리고 있으나, 실제로는 벧엘의 서원을 미루고 있는 야곱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을 보여 주고자 한다.


[강 해]
창34장에는 벧엘까지 돌아가려던 야곱이 행로를 바꾸어 세겜에 머물고 그로 인한 실수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곱의 가족이 세겜에 머물 때 그의 딸 디나가 원주민 여자를 만나러 갔다가 그 곳 추장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강간을 당하였습니다. 이에 분노한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 사람들을 살육하는 장면이 본장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창세기 35장
벧엘의 제단과 야곱[창 35장]

[내용개요]
수많은 시련을 겪고 난 야곱은 드디어 영육간에 성숙한 신앙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본장은 이제 하나님 앞에 완전히 돌아온 야곱 가족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야곱이 가나안의 모든 풍습과 물건들을 버리고 스스로 정결케 하여 벧엘로 올라가 단을 쌓는 모습이 나타난다(1-8절). 여기서 정상적인 언약의 후손으로 되돌아온 야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벧엘로 돌아온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셨던 축복을 내리시고 있다(9-15절). 야곱이 언약의 적통임을 다시 한번 확증하신 배려이다. 또는 라헬과 이삭의 죽음과 열두 아들의 이름을 기록함으로 구세대가 가고 언약의 새 세대가 열리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16-29절).


[강 해]
창34장에서는 야곱의 고통스러운 면을 보았으나 본장에서는 다시금 야곱의 축복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본장을 마지막으로 하여 창27장에서 시작된 이삭의 아들 야곱의 주요 생애가 마무리되어집니다. 창36장에 부록으로 에서의 후손이 소개된 후 37장부터는 요셉과 유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가 창50장까지 전개됩니다. 본장에는 야곱 가운이 벧엘에서 당하는 슬픈 사건 즉, 그의 사랑하는 아내 라헬을 잃은 슬픔과 아버지 이삭을 잃은 비애가 소개됩니다.


                                    
창세기 36장
에서의 후손들[창 36장]

[내용개요]
아브라함이 죽고 이삭의 역사가 시작되기 전에 그두라의 소생과 이스라엘의 족보가 소개된 것처럼(참조, 창25:1-18), 본장은 야곱의 시대가 끝나고 요셉의 시대가 시작되기 전에 에서의 족보를 소개하고 있다. 즉 세일 산에 거주한 에서의 후손들에 대한 기록과(1-19절), 세일 산의 원주민인 호리 족속의 계보를 기록하고 있다(20-30절).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대 왕국 시대에 통치한 에서의 후손들을 기록하고 있다(31-43절). 본장은 이방 족속의 계보를 기록함으로 장차 하나님의 구원이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전 인류를 향한 것임을 보여 준다.


[강 해]
창36장에는 이삭과 리브가의 사이에서 태어난 맏아들 에서가 세일 땅에 정착한 후 번성하여 한 민족을 이룬 사실이 족보의 형태로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창25:23에서 말씀하신 대로 리브가의 태중에 '두 민족'이 있다고 하셨던 말씀이 성취되어 감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택하신 야곱의 후손 번영도 중요했지만 더 넓은 의미로 에서의 후손 번영 역시 하나님의 예언 성취 일환이었다는 말입니다. 본장에는 에돔 족속의 조상이 에서임을 기록하는 것으로 끝맺고 있습니다.


                                    
창세기 37장
요셉의 꿈과 팔려 가는 요셉[창 37장]

[내용개요]
이제 야곱의 시대도 막을 내리고 족장 시대의 마지막을 담당할 요셉의 시대가 열린다. 본장은 야곱의 사랑을 받던 요셉이 형들의 미움을 사 애굽으로 팔려 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가족의 우두머리가 되는 꿈 때문에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게 되지만(1-11절), 하나님은 꿈을 통하여 구속사의 예정과 섭리 속에 요셉이 어떤 삶을 살지에 대해 보여 준다. 그리고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을 찾아간 요셉이 형들의 질투로 애굽에 팔려 가는 사건에 이어(12-18절), 요셉의 형들이 요셉이 짐승에게 죽음을 당했다고 거짓말하고 그로 인해 야곱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28-36절).


[강 해]
창37장에서부터 본서의 마지막 장인 창50장까지는 야곱의 열한번째 아들인 요셉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집니다. 본장에서는 그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것과 17세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신 두 가지의 꿈을 이야기한 것 때문에 형들의 시기와 미움을 받고 결국 애굽으로 팔려 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창세기 38장
유다 집안의 사건[창 38장]

[내용개요]
본장은 요셉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간에 돌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구속사적 측면에서 첫째, 메시야의 혈통을 잇는 계보를 보여 주고 둘째,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의 도덕적 타락상에 물들어 가는 모습을 통해 애굽으로의 이주 계기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의도적인 기록으로 볼 수 있다. 유다가 며느리 다말에게 계대 결혼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실과(1-11절), 다말이 시아버지인 유다를 유혹하여 임신하고 베레스와 세라를 낳은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12-30절).


[강 해]
본장은 야곱의 아들 유다의 부끄러운 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즉 유다가 형제들을 떠나 아둘람에 거하면서 자녀를 낳고, 그 후 아들 둘이 악행으로 죽게 되었다. 유다는 며느리 다말의 계대 결혼을 이행하지 않다가 자부인 다말의 계획에 휘말려, 결국 다말과 동침하여 쌍둥이 아들을 낳는 불륜을 저지르게 됩니다.


                                    
창세기 39장
보디발 부인의 유혹과 요셉[창 39장]

[내용개요]
창38장에서 잠시 쉬었던 요셉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본 장은 하나님께서 요셉을 고난 속에서 어떻게 인도하시는지에 대해 본격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팔려 간 요셉은 그의 성실함을 통해 가정 총무가 되었다(1-7절). 그러나 그를 유혹하려는 보디발의 아내에게서 순결을 지키려다 다시 옥에 갇히게 된다(8-19절). 이러한 고난 속에서도 요셉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성실한 삶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 옥중의 죄수들을 관리하는 직책을 맡는다(20-23절). 삶의 정황이 어떠한 경우에 처하든지 하나님은 당신을 신뢰하는 자들과 함께하고 계심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본장은 요셉을 통해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자가 어떻게 승리하는 삶을 사는지에 대해 말해 주고 있다.


[강 해]
창38장은 유다의 수치스러운 역사 곧 불륜의 기록입니다. 반면에 창39장은 요셉의 자랑스러운 역사 곧 불륜에 대한 승리적 신앙의 기록입니다. 본장은 창37장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애굽에 팔린 요셉이 애굽의 시위 대장 보디발의 종으로 팔려 온 후 많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시련을 믿음으로 꿋꿋하게 이겨냈던 승리의 사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본장은 유혹을 이기고 시험을 인내하여 낸 그리스도의 궁극적 공생애 사역을 예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 40장
바로의 관원장들과 요셉의 해몽[창 40장]

[내용개요]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던 요셉을 위해 이제 하나님께서는 영광의 길을 예비하시기 시작한다. 본장은 꿈 때문에 고난을 당하게 된 요셉이 꿈을 통하여 애굽 왕 바로에게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됨을 보여 주고 있다. 감옥에 갇힌 요셉은 함께 갇힌 두 전직 관원장의 시중을 들게 되는데(1-4절), 어느날 그들이 동시에 꿈을 꾸게 되고 무슨 뜻인지 몰라 고민하는 그들을 위해 요셉이 꿈을 해석해 준다(5-19절). 결국 요셉의 해몽은 그대로 이루어지고(20-23절), 훗날 요셉이 바로 앞에 나아가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일의 시작과 끝이 시종 일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음이 관원장들의 꿈과 요셉의 꿈 해석이 소개되는 본장에서도 볼 수 있다.


[강 해]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감옥에 갇힌 요셉은, 그 안에서 투옥된 바로의 두 신하의 시중을 들었습니다. 이들은 왕의 식사관으로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이었습니다. 얼마 후 두 신하가 각각 꿈을 꾸고 근심에 사로잡혔을 때 요셉이 그들의 꿈을 해석하여 줌으로써 그는 바로의 신하와 가깝게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요셉이 장차 바로 앞에 나아갈 배경을 마련하였던 것입니다.


                                    
창세기 41장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창 41장]

[내용개요]
이제 오랜 고난의 세월이 지나고 요셉은 하나님께서 그를 위하여 예비해 주신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본장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요셉이 마침내 영광을 얻게 되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애굽 왕 바로가 꿈을 꾸지만 아무도 해석하지 못하고 마침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게 된다(1-13절). 그리하여 바로 앞에 불려 나온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바로에게 그 꿈이 온 땅에 닥칠 칠 년 풍년과 칠 년 흉년을 예고한 것임을 알게 한다(14-36절). 이에 바로는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요셉을 총리로 세우게 되며(37-45절), 총리가 된 요셉은 현명한 방법으로 7년 대흉년으로부터 온 땅의 백성들을 구하게 된다(46-57절). 대기근으로 부터 많은 백성을 구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이 사랑이 요셉을 바로 앞에 서게 하는 섭리를 가져왔으며 아울러 가나안의 기근으로 파탄에 빠질 야곱, 즉 장차의 이스라엘 될 자들을 구하시려는 장기 계획의 일단을 가동시키게 된 것이다.


[강 해]
창41장은 40장에서 술 맡은 관원장이 옥에서 풀려 복직된 지 2년 만에 있게 된 일입니다. 본장은 드디어 오랜 시련과 역경의 때가 지나고 하나님께서 요셉에 대하여 계획하셨던 뜻을 온전하게 이루셨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창세기 42장
요셉과 형들과의 만남[창 42장]

[내용개요]
그 동안 요셉을 중심으로 전개되던 사건이 본격적으로 야곱의 가족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시작한다. 온 세계가 기근으로 고통을 당할 때, 가나안의 야곱 가족들도 기근을 해결하기 위해 애굽으로 곡식을 사러 떠났다(1-5절). 양식을 사러 온 형제들과 요셉은 약 이십 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지만, 형들은 알아보지 못하고 요셉만 이들을 알아보고 형제들을 시험하게 된다(6-25절). 그 후 가나안으로 돌아온 형들은 애굽에서의 일들에 대해 야곱에게 보고한 후 자신들의 양곡 자루에 돈 뭉치가 있음을 보고 두려워한다(26-38절). 이와 같이 본장은 야곱 가족의 애굽 이주 계획이 차츰 실현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강 해]
창42장은 기나긴 고난의 시련 가운데서 일약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이 무려 20여 년 만에 자신의 형제들과 재회하게 되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바로의 꿈에 대한 요셉의 해석대로 애굽과 그 주변 지역에는 7년 풍년 후에 7년 흉년이 닥쳤습니다. 이 흉년은 요셉의 가족들이 사는 가나안 땅에도 닥쳤습니다. 그리하여 야곱은 애굽으로 곡식을 사러 그의 아들들을 보냈습니다. 본장의 사건은 야곱 가문의 애굽 이주 계획이 차츰 실현되어 가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43장
요셉 형제들의 애굽 재방문[창 43장]

[내용개요]
기근이 더욱 심해지고 애굽에서 가져 온 양식이 다 떨어진 형제들은 야곱에게 간곡히 사정하고 유다가 자기의 목숨으로 책임 지겠다고 함으로 간신히 베냐민을 데리고 양식을 구하기 위하여 다시 애굽으로 간다(1-13절). 형제들을 다시 만난 요셉은 반가워하며 그들을 환대하고 야곱의 안부를 묻다가 동생 베냐민을 보고 감격에 겨워 혼자 통곡하고 만다(14-30절). 이는 베냐민이 모친 라헬에게서 난 유일한 혈육이며 막내이기 때문이다. 다시 마음을 진정시키고 형제들 앞에 나타난 요셉이 그들을 나이 순서대로 앉히자 형제들은 서로 이상히 여기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들은 요셉을 알지 못하였다(31-34절).


[강 해]
가나안 땅에 기근이 계속되어 앞서 사온 양식이 떨어지자 야곱의 가족들은 다시 애굽으로 양식을 사러 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총리인 요셉의 제안대로 베냐민을 동반하지 않고는 애굽에 내려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때 주저하는 야곱을 유다가 나서서 아버지를 설득하여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에 양식을 사러 갔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요셉의 호의에 힘입어 국빈 대접을 받게 됩니다.


                                    
창세기 44장
요셉의 은잔 시험과 유다의 희생심[창 44장]

[내용개요]
지난 이십 년 간 쌓여 왔던 형제들과의 모든 은원 관계를 풀기 위한 요셉의 마지막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요셉은 이 마지막 시험을 통해 형제들간의 우애를 확인하고자 한 것이다. 요셉은 돌아가는 형제들의 자루에 돈을 넣어, 특히 베냐민의 자루에 은잔을 넣어 보낸 후, 도둑으로 몰린 베냐민을 억류시키려 한다(1-17절). 이때 유다가 나서 베냐민과 베냐민을 잃은 후 얻게 될 아버지의 슬픔을 대신하여 자신이 종이 되겠노라고 나선다(18-34절). 베냐민을 둘러싼 형제들의 우애는 마침내 요셉을 감동시키게 된다.


[강 해]
요셉은 자기 형제들을 극진히 대접한 후에 그들의 형제 우애를 확인하기 위한 최종적인 시험을 행하였습니다. 요셉은 베냐민이 자신의 은잔을 훔친 것처럼 꾸며 베냐민을 곤경에 빠뜨린 결과 형 유다의 희생 정신을 보게 됩니다.


                                    
창세기 45장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요셉[창 45장]

[내용개요]
지난 세월 동안 그토록 깊은 갈등 속에 살아온 요셉과 그의 형제들은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되고 화해와 사랑으로 하나가 된다. 본장은 요셉의 일생 중 가장 극적이며 감동적인 장면을 기록하고 있다. 요셉은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형들에게 자신이 요셉임을 밝히며 기쁨으로 통곡한다(1-8절). 그리고 형들에게 속히 가서 아버지 야곱을 모시고 오라고 당부하며 많은 선물과 함께 가나안으로 보낸다(9-24절). 요셉이 살아 있었다는 소식을 들은 야곱은 반가워하며 당장 애굽으로 내려가 요셉을 보고자 한다(25-28절).


[강 해]
요셉의 계획에 따라 죄인으로 몰린 베냐민을 위해 유다의 간곡한 호소와 자기 희생의 비장한 각오의 탄원은 요셉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요셉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되고 자신의 신분을 형제들 앞에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는 형제들이 자신의 보복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고, 형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을 애굽에 판 것은 형들의 잘못이 아니라 흉년을 면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하였습니다. 결국 요셉은 섭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악을 선으로 바꾸어 당신의 계획을 이루셨으며 자신들의 이산도 그 같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일환이었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창세기 46장
애굽으로 이주하는 야곱 가정[창 46장]

[내용개요]
족장이라는 한 개인을 중심으로 구속사를 이끌어 가시던 하나님께서 드디어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을 중심으로 역사하시려는 구속사의 새로운 차원이 열려지고 있다. 본장은 언약의 후손들이 커다란 민족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애굽으로 들어가는 장면이다. 야곱이 가족들을 데리고 애굽으로 들어가는 도중에 브엘세바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고 하나님은 벧엘의 축복을 다시 언약하신다(1-7절). 이때 함께 애굽으로 이주한 식구는 총 70명이었다(8-28절). 야곱이 고센에 도착한 후 요셉이 올라와 20년 만에 극적인 상봉을 하고 야곱의 일족이 고센 땅에 정착할 준비를 한다(29-34절).


[강 해]
자신의 아들들을 통해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들 요셉의 생존 소식과 그가 애굽 총리인 것을 안 야곱은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본장은 기근 속에 있던 야곱의 가족이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으로 이주하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47장
야곱의 가족과 바로[창 47장]

[내용개요]
본장은 야곱의 가족이 고센 땅에 정착하는 모습과 요셉의 치세를 통해 애굽이 번성하게 됨을 보여 줌으로 택한 백성을 인도하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말해 준다. 애굽에 도착한 야곱은 바로를 만나고 가족들은 고센 땅에 거주하게 되었다(1-12절). 이때 온 땅에 기근이 더욱 심해지고 백성들은 자신들이 소유한 가축과 땅을 바로에게 바치고 양식을 얻게 된다. 이때부터 애굽의 땅 중 제사장 소유를 제외하고는 모두 바로의 소유가 되었다(13-26절). 한편 고센에 정착한 지 17년 후 야곱은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느끼고 요셉에게 조상의 번영에 장사지내라는 유언을 남긴다(27-31절). 이는 언약의 혈통으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 대한 야곱의 구속사적 소망을 나타내고 있다.


[강 해]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으로 이주한 야곱과 그의 가족들은 바로의 특별한 배려로 고센 땅에 평화롭게 정착하였습니다. 본장에는 야곱이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요셉에게 자신의 장례에 대해 유언하는 내용이 마지막으로 들어 있습니다.


                                    
창세기 48장
요셉의 두아들을 축복하는 야곱[창 48장]

[내용개요]
아브라함부터 시작되어 이삭, 야곱으로 이어진 족장사는 서서히 막을 내리고 이제 열두 지파를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 공동체의 시대가 열려지고 있다. 본장은 그 서막으로 야곱이 임종을 앞두고 요셉의 두 아들에게 언약을 전수해 주고 있다. 야곱은 임종에 앞서 요셉에게 언약을 전수하고 그의 두 아들을 자신의 아들로 삼는다(1-7절). 그리고는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머리에 손을 얹고 동일한 언약의 축복을 전수함으로 그들을 이스라엘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8-22절). 이로써 나중에 이스라엘은 요셉 지파가 없고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가 생겨나게 되었다. 이제 족장 시대는 야곱의 죽음과 요셉 두 아들의 이스라엘 12대 지파 편성을 끝으로 그 막을 내리고 바야흐로 이스라엘 지파 공동체 시대라는 새 환경이 시작되는 것이다.


[강 해]
47장에 이어 야곱은 요셉에게 가나안 땅과 후손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을 전수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병환 중에 문병 온 두 손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의 축복은 요셉의 두 아들이 이스라엘의 두 지파를 형성하여 구속사에 큰 몫을 하게 합니다.


                                    
창세기 49장
열두 아들에 대한 예언[창 49장]

[내용개요]
본장은 야곱이 이제 구속사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열두 아들에 대한 미래를 언급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족장들을 이끄심과 같이 이후의 이스라엘 민족 또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주권적 섭리로 인도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야곱은 마지막으로 아들들을 불러모으고 그들의 앞날에 대하여 예언하였다(1-27절). 모든 예언을 마치고 야곱은 마지막으로 자신을 애굽이 아니라 조상이 묻힌 가나안 막벨라 굴에 장사지낼 것을 부탁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마치게 된다(28-33절).

[강 해]
본장은 창세기에 언급된 장래에 되어질 일들에 대한 예언, 복과 저주 그리고 심판과 약속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 예언은 훗날에 모두 이루어졌으며 이 가운데서 하나님의 구속사가 펼쳐졌습니다.


                                    
창세기 50장
야곱의 장례식과 요셉의 죽음[창 50장]

[내용개요]
구속사의 서곡과 같은 한 시대를 살았던 족장들의 시대는 야곱과 요셉을 끝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그것은 끝이 아니라 더욱 웅장하고 드라마틱 한 하나님의 구속사를 시작하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본장은 세계의 시작을 알리며 시작한 창세기를 족장의 죽음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며 끝맺고 있다. 야곱이 죽은 후 요셉은 그를 가나안 막벨라 굴에 매장한다(1-14절). 이때 아버지가 죽은 후 요셉의 보복을 두려워하는 형제들에게 요셉은 다시 한번 사랑으로 용서한다(15-21절). 이윽고 마지막 족장 요셉도 후일 후손들이 애굽을 떠날 때 자신을 아버지와 같이 조상의 땅에 묻어 달라는 유언과 함께 파란만장한 일생을 마침으로(22-26절) 창세기를 마감하고 있다. 이는 족장 시대의 마감이자 출애굽으로의 새 전환점이 전개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강 해]
본장은 창세기에 대한 대단원입니다. 즉 본장에는 야곱의 장례식과 그의 사후 발생한 이스라엘 공동체의 결속, 그리고 요셉의 죽음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창세기는 태초의 시작이라는 웅장한 주제로 시작되었으나 그 마지막은 슬픈 죽음의 사건들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야곱이 위대한 신앙의 선진이었고 요셉 또한 탁월한 제상이었지만, 이들 역시 유한한 인간으로의 인생 마감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전능자 하나님 앞에 모든 인생은 한낱 풀과 같은 존재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창50장은 야곱과 요셉의 훌륭한 신앙과 그들의 생애를 축복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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