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장 키워드 :
개역개정 :
1.
9장 문단나누기
1-3 미래는 하나님의 수중에 있고, 선인도 악인도 한가지로 죽지 않을 수 없다.
4-6 사람이 죽으면 만사는 끝난다. 사는 자에게는 그래도 소망이 있다.
7-10 생존 중 생존의 희열과 가정의 유락을 맛보고, 힘을 다하여 일할 것이다.
11-12 성공도 재난도 하나님의 지배 중에 운명지어져 있다.
13-18 지혜는 멸시를 받으나, 힘보다 나은 것이다.
9장 내용개요/강해
전도서 9장
부조리한 세상[전 9장]
[내용개요]
본장에서 전도자는 세상의 많은 사건들이 인간의 통제 능력을 초월하여 존재한다는 사실을 제시하고, 현실적인 모순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실 본서 저자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뜻을 설명하고 정당화하기 위해 많은 증거들을 제시해 왔다. 하나님의 계획을 부인하게 만드는 요소들에 대해 답변했으며, 번영이 반드시 선하지는 않고, 불행이 반드시 악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내용과 동일한 맥락에서 본장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태도를 요청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본장은 어두운 현실속에서도 최종적 승리를 확신하며 낙관적으로 살아가도록 당부하는 전반부 (1-12절), 세상 지혜의 한계성을 지적하는 후반부(13-18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 해]
전도자는 본장을 통해서 또다시 인생의 부조리함을 고발합니다. 즉 해 아래의 세상만을 본다면 선과 악이 혼재되어 있으며, 지혜와 무지가 똑같아 허망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논조는 본서 1-2장의 것과 같습니다. 전도자는 결론부에 이르러 세상의 헛됨을 다시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